올해로 10년차 접어들었는데요.. 1월이 제 생일이 있다보니 겸사겸사 결혼기념일 10주년선물 명목으로
1부 3부 다이아 반지 목걸이 셋트를 사달라고 남편 옆구리를 콕콕 찔렀어요 ㅋㅋㅋ
뭐 사줄 생각 없는거 같으면 대놓고 애기해야죠 ㅋㅋㅋ
결혼 1주년 때는 팬션도 예약하고 금반지도 사오더니
이제 뭐 이렇게 찔르지 않으면 없으니 내껀 내가 챙겨야죠 ㅋㅋㅋ
결혼예물할때 정말 심플하면서 예물스럽지 않은 예물 디자인 고른다고
남편이랑 정말 종로 쥬얼리샵을 엄청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근데 결혼하고나서는 더이상 구입을 안해서 얼마전 결혼한 친구한테 물어보니
효성쥬얼리시티 코디젬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알고봤더니 아이맘 활동하면서 항상 지나다니다가 본 곳인 효성쥬얼리시티 내에 있어 찾기는 쉬웠어요..
종로5가역 12, 13번 출구랍니다.. 건물이 커서 눈에 확 들어와요..
1층부터 정말 쥬얼리샵들과 혼수용품 샵들이 모여있는 곳이더라구요..
코디젬은 2층에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딱봐도 깔끔한 매장이 눈에 띄더라구요..
효성주얼리시티 2층 코디젬쥬얼리는 15호예요..
제가 예물 고를때 이렇게 예쁜 디자인들은 없었던거 같은데
반지도 그렇고 셋트도 다 우리집으로 가져가고프더라구요..
친구랑 같이 같는데 연신 이쁘다 이쁘다를 내뱁었네요..
사장님께서도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부담없이 손에 끼어도 보고
상담도 했답니다..
심플한 디자인부터 화려한 디자인까지 원하는 스타일은 다 있는 거 같아요..
마음에 드는거 부탁드려서 손에 마구 끼어봤는데요..
예전에는 무조건 심플한걸 찾았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화려한게 좋아지더라구요..
화려하면서 심플한 느낌의 반지들 넘 이쁘죠..
결정장애가 있어 친구를 데려갔것만 친구 역시 다 괜찮다며
뭐 사진으로 남편에게 보여주고 다시 찾아보기로했어요..
전 핑크골드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핑크를 좋아하는지라
요즘 겨울이라 따뜻한 느낌의 핑크골드를 예물로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구경하는 중에도 예물보러 오시는 분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요건 커플링인데 커플링도 괜찮죠..
프로포즈반지나 여자친구와 기념일 커플링 맞쳐도 좋을듯해요..
전요게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 ㅋㅋㅋ
역시 핑크죠
남편이랑 다시 상의한다고하니 코디젬 홈페이지가 있으니
사진으로 담지 못한 디자인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하셔서
홈페이지 찾아보니 보기좋게 잘 되어 있네요..
참고해서 남편 손 꼭 잡고 들러야겠어요.. 꼭 받아내겠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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